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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Living & Lifestyle Trend] 06. 필환경, 그린슈머 X 페이블 '필(必) 환경시대 '속 '그린슈머'의 등장 최근 일회용 쓰레기 처리 문제 및 미세먼지와 같은 환경 변화가 심각해지면서 기업과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친환경, 유기농 열풍이 불고 있다. 이제는 살아남기 위해 반드시 선택해야 하는 필환경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이와 함께 소비자안전에 대한 사회적 기준이 높아지며 친환경 제품을 선호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그린슈머가 등장했다. 그린슈머는 자연을 상징하는 ‘그린(green)’과 소비자라는 뜻의 ‘컨슈머(Consumer)’를 합친 신조어이다. 좁게는 친환경적인 제품을 구매하는 사람을 말하지만 넓은 의미에서는 환경 문제에 관심이 많고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사람을 일컫는다. 이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친환경 소비 및 환경보호 운동이 등장하고 있다. 더불어 식품, 뷰티, 패션,..
[2019 Living & Lifestyle Trend] 05. 밀레니얼 가족 X 미니멀라이프 21세기형 '밀레니얼 가족(Millennial Family)'의 탄생 강한 자기애와 높은 기술의존도를 지닌 밀레니얼 세대가 현세대의 중축이 되면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이 탄생하였다. 1980~2000 생으로 구성된 그들은 민주적이지만 이기적이며 실리추구적인 사회관계를 지향한다. 무엇보다 Yolo, 소확행 트렌드 등장의 숨은 조력자 역할을 하며 현재 시장에 미치는 절대적인 소비 파급력을 지니고 있다. 가정은 '적정행복'의 장소이다 밀레니얼 세대에게 가사는 신속하게 처리해야 할 노동일 뿐이며, 가족 간의 관계는 소통 중심적이며 동등하고, 개인의 시간과 공간이 우선시 중요된다. 따라서 그들을 위한 새로운 상품, 서비스, 기술에 영향을 받아 기존 주거공간의 스타일도 변하고 있다. 특히 밀레니얼 가족의 거실은 단지..
[2019 Living & Lifestyle Trend] 04. 홈퍼니싱 X 플랜테리어, 원목 사람들은 불확실한 미래보다는 현재의 삶, 일상에서의 작은 행복을 더 필요로 하고 있고 그에 맞춰 라이프스타일도 변화하고 있다. 지난 포스팅의 소확행, 케렌시아와도 동일한 맥락이다. 앞으로의 리빙&라이프스타일 트렌드는 이러한 소비성향의 흐름이 적극적으로 반영될 것이다. 이제는 '취향'의 시대, '홈퍼니싱 시장의 급성장 ' 집이라는 공간이 있다는 것만으로 만족했던 과거와 달리 집도 자신에게 맞춤한 공간을 갖고자 하는 욕구가 트렌드로 나타났다. 그리고 자신이 원하는 공간을 꾸미는데 이제는 인테리어 업체의 도움보다는 자신들이 직접 발을 벗고 나설 수 있다. 홈퍼니싱 시장이 있기 때문이다. 홈퍼니싱(Home Furnishing)이란 각각 ‘집’과 ‘단장하는’을 뜻하는 영단어 ‘home’과 ‘furnishing’이..
[2019 Living & Lifestyle Trend] 03. 소확행, 케렌시아 X 곡선가구 근래 청년실업이 장기화되며 고용 불안정이 일상화되고, OECD 회원국 중 한국은 최상위권의 노동시간을 기록하였다. 이에 따라 젊은 청년층을 중심으로 여가와 휴식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현재 소비자의 니즈를 바탕으로 바쁜 일상 속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여행 및 문화 산업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이처럼 여가와 휴식의 중요성이 갈수록 강조되면서 관련 행위와 트렌드 역시 구체화되고 있다. 소확행과 케렌시아가 대표적인 트렌드이다. - Small but Certain Happiness / 소확행(小確幸), 작지만 확실한 행복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뜻하는 이 단어는 일본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가 만든 신조어다. 평범한 행복, 소소한 가치에 집중하는 행복 키워드로 대중에게 큰 공감을, 2030 세대에는 하..
[2019 Living & Lifestyle Trend] 02. 뉴트로 X 테라조 「2019 리빙&라이프스타일 트렌드」 2번째 주제는 최근 인테리어 자재로 각광받고 있는 '테라조'와 '뉴트로'의 만남이다. '테라조'에 대한 설명 전, 우선 '뉴트로'에 대해 정리해보았다. 요즘은 '레트로'보다는 '뉴트로'지! 서울대학교 소비트렌드분석센터에서는 지난해 10월 발간한「트렌드코리아 2019」를 통해 2019년을 이끌 트렌드 중 하나로 ‘뉴트로(New-tro)’를 꼽았다. 뉴트로란 전 세대를 아울러 옛 유행을 새로운 방식으로 즐기는 현상이다. 패션, 외식, 식품, 뷰티, 리빙, 트렌드와 밀접한 모든 업계에서 대세는 '뉴트로' 감성이다. 뉴트로는 젊은 세대에겐 새로움, 기성세대에게는 추억을 선사하며 옛날의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기존 레트로처럼 단순히 과거의 아이템을 다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
[2019 Living & Lifestyle Trend] 01. 홈(카페)족 X 믹스매치 2019년, 한국인들은 사회가 정해 놓은 틀과 타인이 세운 기준을 무너뜨리고 자신만의 취향과 자기다움에 집중하려 한다. 우리가 지금까지 가졌던 사회적 관성, 고정관념, 익숙함에서 벗어나 새로운 가치와 라이프스타일을 변화시킬 2019 트렌드 키워드를 정리해보았다. 이와 함께 2019 리빙&라이프스타일, 인테리어 트렌드를 소개한다. 2019 리빙&라이프스타일 첫 번째 트렌드는 '믹스매치'가 담긴 '홈(카페)족' 의 이야기이다. 밀레니얼 세대의 집순이, 집돌이가 '홈족'으로 거듭났다. 최근에는 집에 있는 것 자체가 하나의 일이자 놀이로 여겨지며 홈족 문화는 다양하게 나타난다. 기술적 인프라도 홈족의 증가에 기여했다. 간편 조리식(HMR)이나 배달 서비스 등이 확대되고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OTT), 등이 나..
2019 인테리어 트렌드 컬러 2 2019 인테리어 트렌드 컬러 두 번째 이야기! 이번에는 'PPG의 나이트워치', '베어의 블루프린트', '듀럭스의 스파이 시드' 허니를 소개한다. 1. PPG / 나이트워치 (Night Watch) 로즈골드와의 컬래버레이션, 멋스럽고 딥한 공간 PPG 페인트 기업은 진한 그린 컬러인 나이트 와치를 주목 컬러로 선정했다. 자연에서 영감을 받는 걸러로 엑센트 월부터 건물 외부까지 모든 공간에 잘 어울린다. 특히 골트 컬러가 포인트로 더해진 조명 프레임, 식탁, 의자, 등이 이 컬러와 잘 어울린다. 골드와의 조화는 멋스러움과 우아함을 동시에 뿜어낸다. 2. 베어 / 블루프린트 (Blueprint) 유니크하지만 중립성을 띄는 공간 미국 최대의 페인트 회사이며 세계 유행 컬러를 선도하는 베어에서 플루 프린트가 ..
2019 인테리어 트렌드 컬러 1 2019 상반기에 사랑받았던, 그리고 계속해서 주목하게 될 인테리어 트렌드 컬러를 정리해 보았다. 대표적인 컬러 및 페인트 브랜드가 선정한 2019 올해의 인테리어 컬러!! 첫 번째 스토리에서는 '팬톤의 리빙 코랄', '벤자민무어의 메트로 폴리탄', '던 애드워드의 스파이스 오브 라이프'를 소개한다. 1. 팬톤 / 리빙 코랄 (Living Coral) 활력이 넘치는 봄이 느껴지는 공간 코랄은 많은 사람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컬러이다. 팬톤은 '리빙(Living)'이라는 수식어를 더해 활력이 넘치면서도 어디든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리빙 코랄'을 2019 S/S 컬러로 선정했다. 기존 코랄 컬러에 오렌지빛이 더해진 이 컬러는 해양 생태계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산호초처럼 우리의 일상에 활기를 더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