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必) 환경시대 '속 '그린슈머'의 등장
최근 일회용 쓰레기 처리 문제 및 미세먼지와 같은 환경 변화가 심각해지면서 기업과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친환경, 유기농 열풍이 불고 있다. 이제는 살아남기 위해 반드시 선택해야 하는 필환경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이와 함께 소비자안전에 대한 사회적 기준이 높아지며 친환경 제품을 선호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그린슈머가 등장했다. 그린슈머는 자연을 상징하는 ‘그린(green)’과 소비자라는 뜻의 ‘컨슈머(Consumer)’를 합친 신조어이다. 좁게는 친환경적인 제품을 구매하는 사람을 말하지만 넓은 의미에서는 환경 문제에 관심이 많고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사람을 일컫는다.
이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친환경 소비 및 환경보호 운동이 등장하고 있다. 더불어 식품, 뷰티, 패션, 리빙, 등, 다양한 업계에서도 그린슈머를 공략해 그린마케팅을 실천하고 있다.
'친환경과 안전성'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유아용품
특히 친환경 유아용품은 환경과 안전성, 심지어 디자인까지 고려하며 그린슈머 주부들에게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다.
1. [탐스 오브 메인] 위드마이 치약 / 치약 포장재는 알루미늄 튜브를 폐기하고 현재 전체 포장재의 40%를 재활용 물질로 충당한다.
2. [대성실리콘] 마미스 테이블 실리콘 캡 / 인체에 해가 없고 환경호르몬이 발생하지 않는 실리콘의 장점을 이용해 만든 주방용품 라인이다.
컵이나 그릇을 덮으면 음식물을 공기와 먼지로부터 보호해준다.
3. [심플리 젠틀] 오가닉 코튼 면봉과 솜 / 100% 오가닉 코튼 화장솜과 면봉으로 눈가나 입가 같은 예민한 부위에 사용해도 피부가 붉어지지 않는다.
4. [숲소리] 원목 장난감 / 자작나무, 소나무, 측백나무 등 예쁜 색과 결을 지닌 스무 가지 천연 원목으로 만드는 장난감이다.
5. [시리즈 코너] 래코드의 옷 / 매년 엄청난 양의 옷이 새로 만들어지고 버려지는 것에서 착안, 이미 만들어진 제품을 해체하고 재조합해 독특한 디자인을 로 재탄생시킨다.
환경과 아이를 위해 '건강하고 창의력이 샘솟는 공간'으로 꾸미기
아이의 성격에 따라 컬러 테라피를 활용하여 방을 꾸미는 것은 어떨까? 푸른 숲을 연상시키는 그린컬러, 따스한 햇살을 상징하는 옐로 컬러, 나무의 포근함을 전해주는 브라운 컬러, 등 자연을 닮은 컬러들이 있을 것이다. 최근에는 다양한 친환경 페인트 또는 벽지들이 등장하며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컬러와 소재를 신중하게 선택해서 친환경 가구라인들과 함께 사용하면 좋다.
그리고 아이가 커서도 거부감을 덜 느끼게 하기 위해 포인트로 일부 면만 진행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포인트 디자인으로 멋스러움을 남길뿐만 아니라 아이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할 것이다.
공간 트렌드인 페이블(Fable) 테마는 아이방 인테리어에 매우 잘 어울린다. 페이블은 LG 하우시스에서 소개한 2019 디자인 트렌드(주제 : Better_조금 더 나은) 중 하나이다. 기후변화가 소비, 여가, 공간에 미치는 영향과 현상을 바탕으로 페이블은 실내로 자연을 끌어들이는 장치로 동물에 집중했다.
다양한 소재를 함께 사용하고 계절감이 돋보이는 색상을 혼합한 페이블은 아이방 인테리어에 잘 어울린다. 무엇보다 동물을 모티브로 한 포인트 벽지와 가구는 아이방에 동화적 상상력을 제공하는 느낌을 준다.
오늘은 소중한 우리 아이를 위한 필환경 인테리어를 정리해보았다. 아이에게 맞는 컬러와 소재를 바탕으로 추억과 건강을 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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