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무쌍하게 공간의 색깔을 바꾸다, '카멜레존'
끊임없이 온라인에 지분을 내어주고 있는 오프라인 공간. 이들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효율성을 높이는 수밖에 없다. 그리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아이디어가 바로 하나에 특화되지 않고 계속 공간의 성격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카멜레존’은 환경에 따라 자유롭게 색을 바꿀 수 있는 파충류인 ‘카멜레온’(Chameleon)과 공간을 뜻하는 ‘존’(Zone)을 합성한 신조어이다. 이는 협업, 체험, 재생, 개방, 공유 등을 통해 기존 공간을 재정비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내는 트렌드이다.
온라인이 발달하면서 위축된 오프라인 시장은 이제 생존을 위해 카멜레존을 필수적으로 선택하고 있다. 예를 들어 유통공간이 카페로, 강연장으로, 도서관으로 자유자재로 변신하는 하는 공유공간이 대표적이다.
'좁은 공간'을 '스마트 가구'로 융통성 있게, 효율적으로
가치소비성향이 뚜렷한 1인 가구 증가로 인해 가심비, 소확행, 홈퍼니싱, 등 최근 소비 트렌드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무엇보다 소형 평수 주거시설이 강세를 보이며 따라서 그들에게 갖출 것 다 갖춘 부피만 크게 차지하는 가구는 인기가 식고 있다.
이는 공간을 효율적으로 변신시키는 카멜레존의 의미와도 연관성을 지을 수 있다. 혼자 살기에 충분한 공간에서 필요나 욕구에 의해 다양한 공간의 역할을 갖게 되는 것이다.
이를 실현시킬 수 있도록에 가심비 갑으로 여러 가지 용도를 겸할 수 있는 경제성, 효율성, 디자인 3박자를 다 갖춘 가구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나 가구업계에서는 선반과 프레임을 조합해 공간을 용도에 맞게 활용할 수 있는 모듈형 가구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처럼
쉽게 옮길 수 있고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 가구는 한 공간 속에서 여러 공간의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홈 카멜레존에 맞추어 소형 가구 및 제품이 늘어날 2019년, 더욱 발전하게 될 소형 주거공간의 트렌디함을 기대해볼 만하다.
*이글의 일부분은 HS애드 매거진, 자유자재 변신으로 활기를 불어넣다! 공간의 재탄생 ‘카멜레존’을 참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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