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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기

파리에서 에펠 원없이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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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를 여행할때 숙소를 에펠근처로 잡았다 

 

사실 큰 기대를 안해서 굳이 시간을 따로 빼서 에펠을 보러 간다기보다는

숙소 나갈때 들어올때 한번씩 보자는 생각이었다.

 

결론은 원없이 봤고, 또 에펠은 기대이상이었다...

 

 

여행 당시 올림픽기간이어서 마르스광장이나 일부 구간들이 통제상태였기 때문에 

내 기준 에펠을 즐기기에 괜찮았던 스팟들을 공유해보려고한다:)

 

 

1. 셍 도미니끄가 / Rue Saint-Dominique

 

숙소 근처라서 산책을 했는데 에펠은 작게 보이지만 주변 건물, 상점 분위기가 너무 예뻤다.

밤 늦게까지 영업하는 곳도 많고 경찰도 계속 순찰을 돌고있어서 늦게 돌아나녀도 괜찮았음 

아침에는 에펠탑 따라서 산책하는 사람도 많았다

 

 

2. 뚜흐 에펠 가든 / Jardin de la Tour Eiffel

 

올림픽기간이라 가든은 폐쇄되었지만 앞쪽 길로는 통행이 가능했다

가장 가까이서 에펠을 볼 수 있었던 곳

실제 낮에 가까이서 보는 것보다는 밤에 멀리서 볼때가 훨씬 감동이 있다:)

 

 

3. 알마다리 / Pont de l'Alma

 

밥 먹으러 다리를 건너고 있는데 뒤를 돌아보니 꽤 괜찮은 뷰였다 

날씨가 좀 흐린게 아쉬웠지만... 

파리는 보행자도 다리를 편하게 왔다갔다 할 수 있는게 좋았던 것 같다

 

 

4. L'Howea 

 

합가 근처 한국인들 사이에서 잘 알려진 꽃집 근처 포토스팟 (스냅 사진 많이 찍음)

실제로 여기가 사진구도가 제일 괜찮긴 하더라...

사람들도 생각보다 별로 없어서 인생샷 남기기 좋은 곳 

 

 

5. 바토무슈 / Bateaux-Mouches

 

마지막날 기념으로 탑승해본 바토무슈

추웠지만 야경에펠을 다양한 각도에서 볼수있어 너무 좋았다

실물이 사진을 못담음...  밤에는 정각마다 반짝거리는 쇼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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