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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기

유후인 숙소추천_사기리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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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시내숙소 비용 아껴서 유후인 숙소를 좋은 곳 다녀온 것이 이번 여행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선택이지 않을까 싶다. 

 

내가 다녀온 곳은 사기리테이(Sagiritei)로, 구글에는 영어로 검색해야 찾을 수 있다. 

 

 

 

유후인역, 유후인버스터미널에서 도보로 20분정도 떨어진 곳이 위치해있다.

 

 

 

후기에 경사 때문에 힘들다 그런애기가 있었는데, 힘들이지 않고 충분히 걸어갈만 했어요!!

무엇보다 날씨가 좋아서 가는 길이 예뻤다.

 

 

 

3시 체크인인데 1시에 와서 짐을 맡기고 킨린호수 돌고 구경하고 돌아왔다.

 

여기는 영어, 한국어가 안되서 어플로 소통하는데, 이렇게 안내문구가 적힌 종이를 주시니 참고하면 좋다.

언어가 안통한다고 불편한 점은 딱히 없었다.

 

 

 

5월 초에 갔는데 여기 안을 들어오니 훨씬 초여름 느낌이 드는 느낌이었다. 

다른 계절에 오면 또 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느낌이 들 정도로 고즈넉하고 힐링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내가 고른 방은 Japanese-western room 이었고, 성수기에 다녀와서 40만원 대에 아고다에서 결제했다. 
아고다에서 객실 이미지를 자세히 볼 수 없었는데 생각보다 룸 컨디션이 괜찮았다!
이틀동안 시내 좁은 숙소에서 지내서 그런가 넓은게 가장 만족스러웠다.
 

 

그리고 방마다 작은 자쿠지가 있어 온천욕을 할 수 있다.

나는는 첫째날에는 공용온천을 이용하고, 둘째날 아침에 녹차마시면서 자쿠지를 이용했다. 

 

여기는 온천은 다른곳보다 개수는 적지만 (남탕, 여탕 각 1개) 분위기가 프라이빗하고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는 것 같아서 좋았다. (공용온천은 촬영불가)

 

 

 

무엇보다 여기는 온천계란과 생맥주가 무한리필 (저녁먹어야해서 1개 밖에 못먹음)

 

 

 

사기리테이를 예약한 가장 큰 이유는 밥이 맛있다는 후기가 정말 많았다.

실제로 가이세키 정식으로 저녁이 정말 푸짐하게 잘 나왔고, 모두 맛있어서 사진도 제대로 안찍고 먹었다...

 

 

 

밤되니까 또 다른 분위기... 필카찍고 놀았다.

 

 

 

다음날은 귀국날이라 오전일직 아침을 먹었다.

전날 너무 과식해서인지... 적게 먹었지만 간이 세지 않아 부담없이 먹기 좋았다.

 

다음에 후쿠오카에 온다면 꼭 다시 온천여행을 오리라!! 다짐할 정도로 만족스러운 곳이었다.

 


 

사기리테이 방문 후기 정리하자면 

 

좋았던점

1. 밥이 맛있다 

2. 직원분들이 친절하다

3. 독채라 넓고 조용하다 

4. 소소하지만 tv 넷플릭스, 유튜브 시청가능

 

아쉬웠던 점

1. 공용 온천이 한개 밖에 없다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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