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디자인파크 송파점

지난달에 오픈한 한샘 디자인파크 송파점을 다녀왔다.

 

 

 

 

문정역과 장지역 사이에 위치해있고, 가장 최근에 오픈한 매장이다. 문정역과 바로 연결되는 구조.

 

 

 

개인적으로 인테리어 회사 아키모스피어와 콜라보했다고 하는데 쇼룸을 너무 예쁘게 해놓아서 보는 즐거움이 있었다.

 

전시 성격의 매장이라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제품들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점도 좋았다.

 

 

 

매장 입구부터 내가 알던 기존 매장의 모습이 아니었다.

 

오히려 너무 잘 꾸며놓아서 지하에 위치한 특성상 지나가는 사람들이 볼 수 없는게 조금 아쉬운 느낌이었다.

 

 

 

총 3개 층으로 리모델링, 가구 구분없이 전체적으로 다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알아보니 빛의 판타지, 패턴의 블루스, 리빙 포레스트 등 6개 테마별 큐레이션을 통해 상품을 복합 전시해놓은 구성이라고 한다.

 

 

 

 

제일 위층에는 수면존이 메인이었고, 다른 매장과의 차별점이라면 인센스스틱이나 침구류도 타 브랜드와 콜라보해서 판매하는 점이 특색있었다.

 

수면존만 따로 구성해놓아서 방해안받고 조용히 매트리스 체험해 볼 수 있는 점도 좋았다.

 

 

지하 1층은 거실,주방 아이템 위주로 꾸며져있었는데, 자유로운 배치와 다양한 소품들의 믹스매치를 통해 보는 즐거움이 느껴졌다.

 

다만, dp가 다소 화려하다보니 구매하러 온 사람들에게는 해당 제품이 과연 내 집에 어울릴지 결정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신 제품 마다 QR코드가 찍힌 필름지가 놓여져있는데 코드를 찍으면? 우리 집에 해당 제품을 가상으로 놓아보고 컬러, 사이드 등을 비교해볼 수 있다고 한다. (세상 넘 좋아졌...)

 

 

마지막 지하2층에는 자녀방과 침실, 패브릭, 수입제품 중심으로 꾸려져있었다.

소품들도 예쁜게 많아 어디 브랜드껀지 궁금했다. 

 

 

한켠에는 인테리어 자재와 모델하우스도 있었다. 고객들 쉬어가라고 꾸민 공간도 자사제품으로 잘 꾸며져 있었다. 

 

지난번 업데이트한 송파 래미안 갤러리와 멀지 않은 곳으로 두 곳 다 부담없이 방문해 구경해볼 수 있으니 인테리어에 관심있는 분이라면 주말 나들이로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