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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송파 래미안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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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기간 송파에 위치한 래미안갤러리에 다녀왔다. 

 

래미안의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주거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그 규모가 상당히 커서 놀랬다. 

참고로 네이버 예약을 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이날은 Flower shower라는 콘셉트의 전시를 진행하고 있었다. 

 

 

 

래미안 갤러리를 돌아다니면 곳곳에 꽃으로 장식된 포토스팟과 체험존들이 있었는데,

이 곳에서 스탬프를 찍으면 경품을 뽑을 수 있다. (스티커 받음)

 

 

내가 다녀온 곳은 5층에 위치한 주거체험관.

 

새로운 주거라이프를 제안한다는 의미에서 기존의 견본주택에서 보이는 디자인이 아닌 새로운 구조와 다채로운 자재를 이 사용되어 눈이 즐거운 쇼룸이었다:)

 

 


 

 

HOUSING UNIT 1 _ Residental Island / 39평

 

 

부부와 아이 3명이 사는 공간 컨셉이라고 한다. 

 

 

현관에서는 긴 복도 양옆으로 벤치와 건식 세면대를 설치한게 인상적이었다.

 

 

거실은 다양한 자재와 컬러가 쓰여서 30평대로 보이지 않았다. 거실보다는 주방이 메인인 구조였다. 

 

 

요즘 수입주방키친에서 많이 보이는 히든도어를 사용한 모습.

 

 

아이방은 아기자기 예쁘게 꾸며져있었는데, 일반 아파트 천고에 비해 훨씬 높아서 현실감이 좀 떨어졌다,,, 

 

 

멀티룸과 거실 가운데 가벽에는 창을 두어 공간감을 더한 모습.

기존 공동주택에서 보이는 구조와는 확연히 다른 구조였다.

 

 

안방은 침대헤드를 네이비 패브릭으로 포인트를 주어 벽면 디자인으로 강조한 모습이었다.

 

 

드레스룸은 안방과 주방에서 바로 연결되는 구조였는데, 상당히 넓게 구조가 빠져있었다.

 

 

드레스룸과 안방 욕실을 사이에 파우더장을 열고 닫아 도어 역할을 대신 할 수 있게 한 점이 재미있었다.

 

 

파우더장을 보며 과연 저 디자인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생각함... (로드샵 매대급)

 

 

욕조 부분만 포인트타일로 강조한 부분도 매력적이었다.

 

 

 

 

HOUSING UNIT 2  _ Residental Island / 69평

 

 

중년부부와 자녀가 사는 공간의 컨셉.

넓은 평형대에 나올 수 있는 다양한 공간유형을 보여주고 있었다. 

 

 

현관은 30평대보다 훨씬 심플하게 느껴졌다.

 

 

다만, 도어를 열어보면 이렇게 넓은 펜트리룸이 펼쳐짐,,, (내 방만 한듯)

 

 

현관에서 바로 연결되는 룸은 게스트룸, 알파룸 등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게 꾸며져 있었다. 

 

 

현관을 쭈욱 따라가면 나타나는 자녀방. 

 

 

바로 옆에 마련된 가족실.

실제 설계에 활용될 만한 요소들이 많아서 주의 깊게 살펴본 공간이었다.

 

 

그리고 이렇게 길게난 복도를 쭈욱 따라가다보면,,,

 

 

럭셔리한 거실 겸 주방이 나타난다.

주상 복합의 타워형 평면에서 많이 보이는 구조였고,  가구는 대다수 CASSINA라는 고가수입 브랜드를 적용했다.

 

 

메인 주방 뒷켠에는 보조주방과 다용도실이 연결되었고,

 

 

한쪽에 다이닝룸이 와인바와 함께 디자인되어 있었다.

 

 

서재와 안방은 한 공간에 구성되어 있었는데,

가운데 가벽을 두어 개방감은 유지하되 공간의 성격을 분리시켜준 모습이었다.

 

 

건식으로 계획된 안방 욕실.

 

 

 

욕조 위치가 특이했는데, 뒤에 장식파티션을 설치해 프라이버시를 주고, 안방에서 드레스룸으로 연결되는 동선을 구분했다.

 

 

욕실과 드레스룸에서 특히 해외 디자이너의 아이디어가 많이 묻어남이 느껴졌다.

 

 

공간마다 QR코드 pop가 놓여져있어 공간과 가구에 대한 설명을 바로 볼 수 있는 점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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